고령군은 무인헬기 공동방제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하기 위해  28일 고령군농산물유통센터(APC) 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 농협, 읍면 영농회장, 관계 공무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의회를 개최하고, 2015년 농작물 병해충 무인 항공방제 본격 시동을 걸었다.이날 협의회에서는 공동방제 기간 및 방제가격을 결정하고 문제점 분석과 기관별 맡은 분야 재확인 등 효율적인 방제방안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다.농촌 노동력의 획기적 절감 대체 방안으로 4년차에 접어든 무인헬기 공동방제 사업은 벼농사뿐만 아니라 감자, 무 등으로 확대해, 농가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 군에서 방제비 일부를 지원해 방제효과 제고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무인헬기 공동방제는 다음달 감자재배 포장을 시작으로 3000ha 방제 계획이다.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거주지 지역농협에 해당 작목 방제시기 전에 이장이나 영농회장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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