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지난 28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문오 달성군수 및 관련 공무원, 문중관계자 32명과 사업 시행사 등 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을 빛낸 인물 흉상 제작설치 2차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달성군에서는 2014년 맞이한 달성군 개청 100주년을 기념하고 달성의 뿌리를 찾고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내에 달성인물동산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공정한 인물 선정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2012년 12월 전문기관인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 조사용역과 달성뿌리찾기자문위원회 자문을 거쳐  2013년 2월 ‘달성을 빛낸 인물 27인’을 최종 선정했고, 그중 7인의 흉상을 1차 사업으로 2014년 2월 제작·설치 완료했다.이번 사업은 2차 사업으로서 역사적 인물 27인 중 19인이 대상이며, 나머지 1인인 함안조씨 며느리는 부덕불 석상으로 논공 노이리 노홍지 상류쪽(갈실마을 입구)에 올해 2월에 세워져, 하반기 사업이 완료되면 27인 인물 전원이 다시 태어나게 된다.김문오 군수는 “올 하반기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최종 완료되면 달성사랑 의식을 한층 고취시키고, 달성의 정신문화를 대내외에 널리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