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구직자들에게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지난 28일 포항시일자리종합센터에서 ‘4월 상설채용박람회’를 가졌다.이날 상설채용박람회에는 ㈜대진인터네셔널과 이레산업 2개 업체가 12명을 채용하기 위해 참가했으며, 구인업체와 구직자의 1대1 현장면접, 구직등록 및 취업상담 등에 여성과 청·장년층을 비롯한 약 100여명의 구직자들이 현장 면접에 응해 성황을 이뤘다.포항시 일자리창출과 관계자는 “인력채용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체의 구인난과 지역 실업해소에 앞장서겠다”며 “올해부터는 시간선택 근무(근로시간 주 15-30시간 미만)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위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해 기업의 수요에 따라 인재를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일자리, 근로자와 사업주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상생의 일자리 구현을 위한 실질적인 취업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시일자리종합센터는 2010년부터 월 2회 상설채용박람회를 개최해 구인업체와 구직자를 위한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특히 청년층은 물론 중장년층, 노인, 여성, 장애인 등이 한 번만 방문해 구직등록하면 맞춤형 구직상담과 알선, 사후관리 등 원스톱 취업지원서비스로 고용창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올해는 총 6회의 채용박람회로 21명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이는 견실한 구인업체의 모집과 SNS를 활용한 신속한 취업정보 제공 등이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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