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30일-5월 4일까지 경북도가 제출한 201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활동에 들어간다.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일정은 총괄제안설명을 시작으로 실·국별 심사를 실시하고 오는 5월 4일 계수조정을 거쳐 최종안을 의결한다.오는 5월 6일에 열리는 제27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 상정해 최종 확정하게 된다.이번 제출된 일반 및 특별회계 예산안의 총규모는 당초예산보다 6508억원이 증가한 7조9920억원이다.일반회계는 6조7501억원으로 기정보다 4691억원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1조2419억원으로 기정보다 1817억원 증가했다.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예산 편성이후 변경된 중앙지원 사업과 법정·의무적 경비의 과·부족분을 우선 반영했다.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등 국제행사를 비롯한 당면한 현안사업과 창조경제를 통한 신성장 동력창출과 지역경기 활력 제고, 서민생활안정 사업 등을 위주로 편성했다.일반회계 세출예산안의 주요사업 편성내역은 창조경제 확산과 미래성장 산업 육성 등 산업 및 과학기술 분야 233억원, 소방청사 신·증축 등 공공안전 분야 111억원, 한복진흥원 건립 등 문화관광 분야 857억원 등이다.생태하천 복원 등 환경보호 분야 243억원, 기초생활 보장급여 등 사회복지 분야 636억원, 농업 창업지원 등 농림해양수산 분야 509억원, 지방도 건설 등 지역개발 분야 681억원, 조정 교부금 등 일반행정 분야 1467억원 등이다.특별회계는 의료급여 기금운영 106억원, 치수사업 31억원, 경북도립대학운영 26억원, 광역교통시설 10억원, 발전소 지역자원시설세 400억원, 지역개발기금 1244억원 등 1817억원이 증액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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