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3회 어린이날 큰잔치가 5월 5일 두류야구장에서 열린다.대구시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온 가족과 함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체험행사 등 볼거리가 가득한 어린이 큰잔치를 마련했다.지난해 세월호 사고로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열리지 않은 만큼, 이번행사에는 초록이 짙어가는 5월의 싱그러움을 만끽할 수 있는 두류야구장 야외에서 어린이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행사로는 크게 식전행사, 기념식, 공연행사와 체험행사 및 부대행사로 4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식전행사는 경찰 사이카 거리행진 선두로 삼바 바투카다의 브라질 전통 타악기 공연, 동화나라 캐릭터, 키다리 피에로 행진을 한다.공식행사를 알리는 어린이합창단의 오프닝 공연과 내빈들의 축하 인사와 모범 어린이 시상과 어린이와 내빈 함께 하는 미니 체육대회도 열려 즐거운 시간도 가진다.공연행사는 어린이들이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는 난타공연, 밸리댄스, 치어리드 공연, 튼튼 어린이 선발대회 등 7종의 공연행사가 야구장 메인무대에서 열려 어린이와 온 가족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이순자 여성가족정책관은 “어린이날 하루만이라도 어린이와 온 가족이 행사장에 많이 와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통해 좋은 추억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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