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오는 10월 예정인 통합축제를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기 위해 30일 구청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배광식 북구청장과 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회의는 △개회 및 국민의례 △위원 소개 및 위촉장 수여 △임원선출 △인사말씀 △추진 경과 보고 △통합축제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이에 앞서 북구청은 지난 3월 축제관련 조례가 구의회를 거쳐 제정·공포됨에 따라 구청 소속 국장 3명과 실·과장 3명 등 6명을 당연직 위원으로 하고, 구의원 2명과 문화예술관련 학과 교수 3명, 축제 관련 기획 전문가 3명, 북구지역 기관·단체장 6명을 위촉직으로 하는 등 총 20명으로 축제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이날 위촉장은 배 구청장이 직접 수여하며, 임원진 4명도 선출할 예정이다.배 구청장은 “앞으로 개최될 통합축제는 북구의 정체성과 미래상을 담은 50만 북구 주민의 화합을 위한 축제로 거듭나야 한다”며 “추진위원들의 많은 노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한편 북구청은 오는 7월까지 축제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해 통합축제 세부추진계획(안)을 마련하고, 의견수렴과 검토작업 등을 거쳐 8월까지 세부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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