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는 30일 대구대학교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이하 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은 직무수행을 위해 필요한 능력(지식·기술·태도)을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NCS 기반 평가 도구를 활용한 인재 채용 방식으로, 산업현장 기반 NCS를 활용해 개인의 직무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함으로써 불필요한 스펙 쌓기를 부추기는 잘못된 채용문화를 개선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부담을 크게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정부는 능력중심의 채용을 확산하고자 지난 3월 24일 도로공사 등 130개 공공기관과 ‘직무능력중심 채용 MOU 체결식’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 전체 공공기관에서 채용예정인 1만7000명 중 3000여명이 NCS기반 능력중심의 등을 통해 채용될 전망이다.대구고용센터 이상복 소장은 “이번 설명회는 공공기관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들이 NCS 기반 채용의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마련한 자리로, NCS 기반 능력중심 채용 취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각종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자세한 일정은 국가직무능력표준 공식 홈페이지(www.ncs.go.kr) 및 한국산업인력공단 대구지역본부 홈페이지(daegu.hrd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