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28일 오후 2시께 수성구청 2층 회의실에서 친환경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수성구 새마을회, 수성구 청소년지도협의회, 희망토 도시농업연구회와 ‘도심 속 행복농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그린벨트지역 내 경작하지 않고 버려져 있는 국유지에 ‘도심 속 행복농장’을 조성하고, 농장 운영을 책임있는 단체 등에게 맡겨 주민들에게 도시농업을 통한 여가활동의 확대,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 내용으로는 농장의 조성, 농장의 유지 및 관리, 농장 분양시 수성구민 우선 분양 등이 있으며 협약을 계기로 도시농장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도시농장 운영은 주민들의 여가, 취미, 힐링을 도모하고,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며 “수성구 새마을회 등 책임감있는 단체와 함께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도심 속 행복농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제환경과(053-666-264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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