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경기불황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원가 절감 등의 노력을 통해 가격을 낮추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한 지역 내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2011년부터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해 오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을 동결하거나 지역평균보다 낮은 업소로 위생청결 상태와 친절도 등을 총괄적으로 평가해 선정된 물가안정 모범업소다. 대구시는 물가안정 및 물가인상억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행정자치부, 대구시, 구·군이 함께 지정 관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매월 인센티브를 지급해 오고 있다.착한가격업소 중 외식업을 대상으로 매월 상수도요금 2만원 감면 지원과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원, 착한가격업소 간판 지원, 주방세제, 해충방제사업, 수건 등도 추가 지원해 주고 있다.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진시키기 위해 공직자들이 앞장서 이들 업소를 이용하고, 착한가격업소 전용 누리집 운영, 리플릿 제작 홍보, 반회보 게재 등 홍보지원도 병행하고 있다.최영호 경제정책관은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운영상 문제점과 지원제도 개선사항 등을 정부에 건의하고, 대구시 차원의 다각적인 지원내용도 검토하여 착한가격업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착한가격업소로 지정 받으려고 하는 개인 서비스업자는 업소 관할 구·군청 경제 관련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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