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관내 초등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0일 까지 올바른 생활 습관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놀이로 체험할 수 있는 ‘이동 건강 체험관’을 경북에서 처음으로 운영했다.  이동 건강 체험관은 흡연, 음주, 영양, 운동 등 분야별로 체험 할 수 있는 코너로 마련되어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건강증진 놀이터로 교육이 진행됐다. 흡연예방 교육관에서는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폐모형을 비교해 보고 간접흡연 피해와 폐기종 폐호흡 빨대 실험 등을 관찰하고 가상 음주고글 게임을 통해 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체험했다.영양 교육관에서는 비만 전신복을 입어보고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느껴보고, 간식선택바구니 및 식품카드로 좋은 간식과 나쁜 간식에 대해 알아보고 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이틀간 이동 건강 체험관 운영이 학생들의 건강을 위한 올바른 생활습관 실천 방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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