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군민을 위해 봉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 지난 3월 24일 희망군위공무원 연구회(이하 ‘연구회’라 칭한다)를 발족한 바 있으며 지난달 30일 제2차 회의가 있었다.이번 회의는 ‘중앙부처 각종 공모사업 현황파악 및 우리 군 응모방안’이라는 공통 연구과제에 대해 각 분과별로 팀장을 중심으로 팀원들이 지난 한 달 동안 자료조사 및 토론 등을 거쳐 제출된 자료에 의거 연구회 단장(조흔제 기획감사실장) 주재로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회의개최 결과,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지역맞춤형 복지프로그램 지원사업, 청소년 교육·문화공동체 육성사업 등 우리 군 접목이 가능한 공모사업이 다수 발굴됐으며, 더불어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조성, 찾아가는 건강수호천사제 운영 등 신규시책도 발굴돼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는 자체평가도 있었다. 한편 분과별 연구과제 발표에 앞서 중앙단위 공모사업에 대한 기초자치단체 공무원의 대응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경북대학교 박상우 교수의 특강이 있었다. 이날 조흔제(기획감사실장) 연구회 단장은 인사말에서 “지금은 예전과 같이 일괄적으로 국비를 나눠주지 않고 사업을 공모해 선정이 돼야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을 잊지말아야 한다. 비단 이번 연구과제에 그치지 않고 모든 회원들이 어느 부서에 근무하더라도 업무와 관련해 중앙부처에서 실시 예정인 각종 공모사업을 미리 파악해 1̶2년 전부터 사업계획을 철저히 준비, 우리 지역에 맞는 신규사업을 발굴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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