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의성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김상규 경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장을 초빙, 구급대원 20여명에게 아토피·천식질환 응급처치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현대 사회에서 아토피·천식 질환을 앓고 있는 국민이  증가, 119구급대에서도 응급이송이 빈발하기 때문에 구급대원의 초기 증상파악 및 응급처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점교육내용은 아토피·천식환자의 증상 진단과 약물사용법, 호흡기질환 응급키트 사용법 등으로 구급대원에게 필요한 실습위주의 교육을 실시했다.  아토피피부염은 2010년 기준 소아(6̶7세)의 약 21%, 청소년(13̶14세)의 약 13%가 아토피 피부염 진단을 받았고, 천식의 경우 전 국민의 약 10%정도가 천식환자로 추정된다. 이에 김상규 센터장은 “아토피피부염은 보습 및 피부관리, 스트레스 관리, 적절한 실내온도(18̶23℃)와 습도유지(40̶50%),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고, 천식은 만성질환인 만큼 증상에 맞는 꾸준한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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