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난해 2719억원보다 약 51% 증액된 4107억원 규모의 2016년도 하수도분야 국비예산을 환경부에 신청했다.사업내용은 △하수처리장 신설과 증설 △개량 등 확충사업 21개소 557억원 △면단위하수처리장 설치사업 10개소 217억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59개소 836억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49개소 1323억원 △도시침수대응사업 3개소 252억원 △하수처리수재이용사업 1개소 175억원 △기타 29개소 747억원 등 172개소 4107억원이다.도는 하수도분야 예산 확보를 통해 하수도 보급률을 향상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을 개선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물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한다.하수관로로 인한 지반침하, 도시침수 등 새로운 환경 위험요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비 50억원을 추가로 확보해 정밀조사를 현재 하고 있다.기후변화에 따른 집중호우 등으로 상습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3개 시·군에 우선적으로 하수관로 정비, 저류시설 설치 등 도시침수대응사업을 추진해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배성길 경북도 물산업과장은 “2016년도 하수도분야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환경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업별로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신청 국비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되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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