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월성 보성1차 등 21개 공동주택, 9407세대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수거기기(RFID 방식) 116대를 설치하고, 새달 1일부터 공동주택 세대별 종량제를 추가 시행한다.세대별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추가 시행함에 따라 달서구 공동주택 전체 14만9493세대 중 40%인 5만9056세대가 각 세대별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따른 수수료를 차등 부담하게 된다.특히 올해 달서구는 전체 공동주택 세대의 48%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음식물쓰레기 2000톤, 처리비용 3억원 절감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는 한편, 2020년까지 공동주택 전면 시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달서구는 본격 시행 전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동주택 단지를 순회하며, 사업 실시 배경 및 기기사용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음식물쓰레기 배출요령 등 주민설명회를 개최했고, 세대별 안내 홍보물도 배부했다.곽대훈 달서구청장은 “사업 초기 변화에 대해 주민들이 불편을 감수하고 의식을 개선해 원만하게 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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