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학교 노후 담장과 옹벽에 벽화그리기 사업으로 새롭게 단장해 거리를 오가는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경상여고 담장의 벽화가 그려진지 6년이 넘어 노후돼 주변 미관을 크게 저해하고 있으며, 경진중학교 담장은 인근 지역의 아파트 재건축 등으로 주변 환경이 밝고 깨끗하게 변화됨에 따라, 지역주민과 학교 측이 북구청에 정비 요청이 있어 구에서 행정자치부의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으로 신청해 최종 대상사업으로 선정, 이번에 벽화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벽화 주제는 지역주민들과 학생들의 폭넓은 의견수렴과 조정 등을 거쳐 경상여고에는 4계절을 테마로 한 풍경을 담았고, 경진중학교에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 그리고 행복을 벽화에 담아내 색다른 볼거리 제공과 함께 학교주변의 교육환경도 크게 개선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