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보건소는 잘못된 식습관, 운동부족 등으로 자가 관리가 어려운 고혈압, 당뇨병 환자 2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고혈압, 당뇨병교실’을 운영한다.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각종 질환 등이 급증함에 따라 심뇌혈관질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의 관리 능력을 키우고자 오는 11월까지 4주과정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이론교육, 영양교육, 운동교육을 진행한다.프로그램 교육 뿐 아니라 신청자를 대상으로 기초 건강검진(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체성분 측정을 통한 1:1 영양 상담, 운동 상담 등을 병행해 개인별 생활 특성을 고려한 건강생활 실천을 키울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황오흠 보건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들의 자가 관리 및 질환 대처 능력을 키우고, 건강생활 실천을 키워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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