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정보기술원(GERI)은 구미코 내 세미나실에서 2014년도 구미시핵심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 최종 결과발표회를 가졌다.구미시 핵심부품소재기술개발사업은 지역의 취약한 핵심 부품소재 기술확보 및 IT기술 융합형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미래선도기술 R&D기반을 확보하는 사업이다.2014년도 기술개발과제 사업에는 저비용 ZnO 테트라포트를 이용한 하이브리드형 태양전지 개발, 스트레쳐블 디바이스용 발광성 플라스틱 필름 및 패터닝 공정기술개발, 단결정실리콘 쇼트키다이오드를 이용한 UV-A 라인스캐너 개발, 초박막 LCD글라스 에칭용 친환경 UV 실란트 기술개발 등 4개 R&D 과제와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용 투명전극 기술 연구회, 차세대 스마트 자동차용 스마트 윈도우 기술개발 연구회 등 2개의 R&D 과제기획 연구회 운영을 통해 총 6개 팀이 참여했다.이번 2014년도 기술개발과제 사업은 작년 5월 총 10개 신청과제의 기술성 및 사업성 등에 대한 과제심사 평가를 통해 6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기술개발 수행사업비로 시비 2억을 포함, 총사업비 3억원 가량을 지원했다.4개의 R&D 과제와 2건의 R&D 연구회 사업으로 특허출원 5건, 학술논문 2건, 국제학술대회 3건, 발표신규R&D과제 수요제안서 7건 발굴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냈다.본 사업은 구미시의 지원을 받아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지난 2004년부터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지난 10년간 총사업비 46억7500만원을 투입, 약 40여개의 기술개발과제를 완료했고, 올해 특허출원 5건을 포함, 총 34건의 특허를 출원했으며 이중 18건은 특허등록을 완료했다.차종범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은 “본 사업을 통해 부품소재기술개발성과가 나타남에 따라 기술력이 취약한 지역중소기업에 도출된 연구결과를 활용해 애로기술 지원과 기술이전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통하여 지역산업에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미래 기술을 선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구미시 김우춘 과학경제과장은 “본 사업을 통해 개발된 기술을 지역기업체가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R&D성과를 공유하고 기술개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함으로써 지역산업 고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부품소재분야 연구개발사업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지역부품소재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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