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드림스타트는 4일 신라밀레니엄파크 등지에서 저소득층아동 20여명을 대상으로 ‘역사·직업 체험교실 및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필수서비스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제93회 어린이날을 맞아 각종 체험의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드림스타트 담당자 및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들이 1일 부모의 역할을 대신해 역사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전인적 발달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아동들은 드림스타트를 출발, 평소 가보고 싶었던 피자헛에서 피자만들기 체험과 영양교육을 받고, 점심식사를 마친 후 신라밀레니엄파크로 이동, 공예체험, 화랑공연 관람, 신라궁궐, 세트장 등을 관람하며 역사 및 직업체험의 시간을 가졌으며, 학용품 등의 작은 선물을 받고 들뜬 마음으로 귀가했다.정태룡 복지지원과장은 “경제적인 어려움 및 문제적 가족관계 등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문제로 어린이날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드림스타트는 저소득 가구 중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0세-만12세까지의 아동들에게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서로, 현재 240명의 아동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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