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5월이면 내남면 청년회는 어김없이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정성을 담은 경로잔치를 벌인다.올해에도 청년회에서는 지난 3일 내남면사무소 주차장에서 궂은 날씨 속에서도 5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제19회 내남면 경로큰잔치’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에는 정수성 국회의원, 최양식 경주시장, 이동호 도의원, 김병도·최덕규 시의원, 기관단체장, 자생단체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많이 참석해 함께 자리를 빛내 줬다.청년회는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대접했으며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트로트 공연, 색소폰연주,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어르신들의 흥과 웃음을 북돋아 줬다.최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통해 점차 사라져가는 우리의 경로효친사상을 확산시키고, 지역민들의 화합도모와 더불어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면서,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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