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9일 ‘2015 달구벌 관등놀이’를 맞아 행사 기간 중 차량통제를 한다고 6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관등놀이 행사가 예정된 오는 9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6시간 동안 두류공원네거리-반월당네거리 구간을 지나는 차량에 대한 통제가 이뤄진다. 이 구간을 지나는 택시 및 승용차는 부분 통제 되고, 시내버스 27개 노선은 우회 운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두류공원네거리-두류네거리 구간은 연등행렬 관계로 오후 5시-9시까지 5시간 동안 양방향이 전면 통제된다. 또 두류네거리-반월당네거리 구간은 오후 7시40분-10시까지 반월당네거리 방향이 부분통제될 예정이다. 반월당네거리-영대병원네거리 구간은 오후 9시20분-11시까지 영대병원 방향으로 2개 차로가 일부 통제된다. 그리고 반고개네거리와 신남네거리의 경우는 연등행렬 시 교차로에 대기했다가 통행할 예정이다.시내버스 우회 운행에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 누리집(www.daegu.go.kr)나 대구시 노선안내누리집(businfo.daeg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시내버스를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 경로를 가능한 최단거리로 했다”며 “시민들은 우회 운행 경로를 미리 숙지하고 이용하거나, 지하철 등 가급적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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