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로 상습정체구간의 도로구조개선 사업을 저비용으로 훌륭하게 마무리해 효율적인 행정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사월보성아파트 등 인근 공동주택 2300여 세대 7000여명의 주민들이 이용하는 신매교북편 욱수천로는 달구벌대로 방향으로 편도 1개 차로밖에 없어 경산방향 좌회전 차량의 신호대기시 시내방향으로 우회전이 불가능해 출근 시간에는 아파트 단지 입구까지 막히는 극심한 교통정체 구간이었다. 수성구는 이 지역의 고질적인 상습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경찰청, 도로교통관리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들과 적은 예산으로 교통소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었다. 그 결과, 관계기관들과의 긴밀한 협조로 고질적인 교통정체구간인 신매교북편 욱수천로 달구벌대로 방향 왕복 2차로를 우회전 전용차로 1개 차로를 증설하는 도로구조개선안을 수립했다.도로증설공사는 지난해 11월에 착공, 올해 4월말에 준공해 상습정체구간에 대한 주민들의 불만을 해결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번 도로증설사업은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저비용으로 높은 효과를 나타내 관계기관간 협조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다” 며 “앞으로도 각종 사업추진 시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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