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병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병원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건강한 놀이문화를 제공하기 위한 일환으로 ‘키즈닥터 페스티벌’을 개최했다.행사는 크게 병원체험(헬스존), 그림그리기 대회(아트존), 부대행사(펀펀존) 등 총 3개로 진행됐다.헬스존(병원체험)은 총 6개의 테마로 구성돼 테마를 체험하고 받은 스템프 카드를 제출하면 선물이 지급됐다.아트존(그림그리기대회)는 ‘보다 더 건강한 우리가족’이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의 창의력을 배양하고 가족건강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준비됐다. 또 당일 우수상(1작품),장려상(3작품)을 선정해 시상식도 진행됐다.부대행사는 총 4개의 테마로 펀펀존, 글로벌존, 세이프티존, 푸드존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이프티존에는 50사단(화력장비 체험, 대테러장비/기동장비 체험, 20밀리 대공포 등)과 강북경찰서(경찰차 체험, 미아방지 지문등록 등), 경찰특공대(특수작전차량  및 폭발물 감지견)의 지원을 받아 어린이들이 평소 체험하기 힘든 특수 장비와 이색 체험행사가 제공됐다. 아울러 시상식 전 국내외적으로 인정받아 국제 콩쿨에서 다수의 입상실력이 있는 ‘3테너’의 공연과, 청각장애 및 비장애 어린이로 구성된 ‘우니따어린이합창단’의 재능 기부 공연도 있어 한층 재미가 더해졌다. 박재용 병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의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을 접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앞으로도 환자와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문화행사의 장을 마련하겠다” 고 전했다.한편 이번 키즈닥터 페스티벌 행사에는 총 2000명(사전 참가자 400여명, 현장 참가 100여명) 이상의 지역주민들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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