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가정의 달을 맞아 9일 오전 10시께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강나루공원에서 ‘제4회 달서가족 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축제는 자발적인 참여로 지난 3-4월에 신청받은 350가족 1300명의 다양한 계층의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울려 상호 이해와 친밀감을 나누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가족축제는 참여가족의 의견수렴을 토대로 어진팀, 선한팀, 웃음팀, 행복팀의 4개팀으로 나눠 팀별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식전행사로 올해 2월부터 추진해온 어질고 선한 보라데이 행사인 달서 천사들 40명과 가족축제 참여자 1004명이 함께 율동으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의 친밀감으로 분위기를 고조 시킨다. ▷ 명랑경기로는 문어발양궁, 뭉게구름, 둘이서한마음, 공굴리기 등 6종 화합경기를 펼친다. ▷ 어울림마당으로 달서구청 검도부 공연과 참여가족 전원이 함께 하는 광역놀이, 기차놀이의 ‘Together enjoy’ 시간을 갖는다. ▷ 홍보 및 체험마당으로 달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달서여성인력개발센터, 월성종합사회복지관 등 9개 기관에서 미아방지팔찌 만들기, 아이클레이로 국기만들기, 심리검사, 미각테스트, 나트륨 신호등 체험, 임신복 체험, 아이돌보기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며, 가족미션마당인 도전! 우리 가족 최고!의 이색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웃과 어울려 하나되는 어질고 선한 이웃공동체 문화 확산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 나날이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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