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지난 4일 시청대회의실에서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58개 분야 1229개 시설에 대해 이정백 시장 주재로 담당부서별 안전점검결과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세월호사고 등 대형안전사고의 빈번한 발생으로 안전사회에 대한 국민적 기대와 요구가 급증함에 따라 도로, 전기, 가스, 건축, 교통, 상하수도 및 다중이용시설 등 모든 분야에 대한 시민의 안전을 사전에 확보, 행복한 상주건설을 이루고자 이뤄졌다.상주시는 2월 25일 부시장을 단장으로 3개반 23명으로 구성된 지역안전관리 추진단을 구성, 시민안전과 직결되는 모든 위험시설에 대해 약 3개월에 걸쳐 안전점검을 실시했다.이정백 상주시장은 “행복한 상주건설을 위해서는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안전관리업무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실시한 안전진단보고회가 보고로 끝날 것이 아니라 시민이 안전한 상주가 되도록 각 부서에서는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우리생활주변을 위협하는 각종 위험요소에 대해 즉각 점검하고 예산이 필요한 경우 국·도비 및 자체예산을 확보해 빠른 시일내 개선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