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 3월 23일 대가야홀에서 2016년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를 가진 이후, 최근 정부 각 부처별로 신청 중인 2016년도 국비지원 주요사업에 대한 확보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6일 황옥성 부군수 주재로 2차 2016년도 국비확보 보고회를 개최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황옥성 고령 부군수는 “국가지원예산 총 37개 사업 국비 855억원에 대한 사업별 전략을 수립하고 논리적이고 체계적인 방법으로 대응하라”고 말하고 “국가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내년도 국비확보가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실과장을 중심으로 기획재정부와 각 부처를 방문하는 등 전 행정력을 동원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황 부군수는 오는 13일부터 14일 양일간 고령군 중앙부처방문 예산확보 집중지원건의 지정의 날로 지정해, 지역의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 시책사업을 직접 설명하는 등 타 자치단체에 한발 앞서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또 고령군은 5월 중순 개최하는 당정협의회를 통해 국회의원과 협조체계 구축은 물론 중앙부처 출향공무원 등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내년도 고령군 주요 국비확보 사업으로는 국지도 제67호 조기확장사업 129억-원,  쌍림-고령간 국도확장사업 226억-원 등 국가직접편성예산과,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24억-원, 모듬내캠팽장조성 및 회천주변 관광자원개발사업 18억-원, 대가야목책교건설 9억원 등 도자율편성 계속사업과 다산면 공공도서관 8억원, 대가야관문상징화사업 1억5000만원, 봉화산정비사업 1억5000만원, 대가야종묘사업 5000만원 등 도자율편성 신규 사업 등이 있다. 고령군은 국비확보 활동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 지원 대책을 강구하고, 중점 시책사업은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미 이행으로 국비를 확보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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