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축제 추진위원회는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5성주생명문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6일 오후 성주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성주생명문화축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추진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축제장 청소 , 교통통제, 자원봉사자 대책 등 축제와 관련, 실과소에 분담된 기본계획의 추진상황 점검, 축제의 단위행사 프로그램과 지난 1차보고회의 개선?보완 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보고하기 위해 개최됐다. ‘와우! 세상을 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축제는 제1일차인 14일 ‘여는날’을 시작으로 세종대왕자태실에서 오후 2시~3시까지 생명선포식 및 성화봉송이 거행되고, 성밖숲 내에서는 오후 4시̶5시까지 세계장태 의식이 재현된다. 오후 7시10분̶9시30분까지는 개막식과 함께 폭발하는 생명력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생명콘서트(YB밴드)가 펼쳐져 축제의 성대한 개막을 알린다.제2일차인 15일 ‘참외의날’은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새로 선보이는 참외화채 퍼포먼스가 15일̶17일, 3일간 진행되며, 전통문화마당에서 오후11시̶12시까지 장수부부 금혼례, 오후 2시20분̶7시30분까지 예술무대와 전통문화마당에서 해외민속공연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동시에 주무대에서는 오후 2시10분̶3시30분까지 참외진상의식과 천제가 진행된다. 오후 7시30분̶9시까지는 TBC특집 성주참외가요제가 개최돼, 지난 2일 치열한 예심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2명과 초청가수(조항조, 신유, 박주희, 현숙, 박구윤, 금잔디)가 열띤 공연을 펼친다.제3일차인 16일 ‘생명의날’에는 전통문화마당에서 오전11시̶12시까지 다문화가정의 실제부분의 혼례가 이뤄지며, 오후 2시̶5시 30분까지는 해외민속공연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지난 4월 25일 세종대왕자 태실 태봉안 경복궁행사에 이은 안태사 영접의식과 퍼레이드 등은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후 2시̶4시까지 진행되며, 오후 7시30분̶8시30분까지 성밖숲 특설무대에서 MBC특집 태교음악회가 개최된다.마지막날인 17일 ‘화합의 날’에는 오후 2시̶5시까지 성밖숲에서 시작된 난장파티가 성주전통시장, 군농협사거리, 성주군청을 지나 성밖숲까지 약2km걸쳐 진행되며 이날 해외민속팀의 참여로 지역주민과 축제관람객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후 6시̶8시까지는 경북도 청소년의 관심사인 경북틴틴가요페스티벌이 개최되며, 이어 관운장 줄놀이와 화합한마당을 끝으로 축제의 대단원을 마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