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지난 6일 안심3·4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안심창조밸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주민참여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도시활력증진지역 개발사업인 안심창조밸리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 전문가 등을 활용한 맞춤형 주민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민의 의식변화 및 자립적 주민공동체 마인드 함양을 위해 기획됐다.지난달 1일부터 5월 6일까지 총8회(소양교육 6회, 현장견학 2회)에 걸친 교육을 사단법인 대구경북공공창의연구원(대표 안진석)에 위탁해 지역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 안심창조밸리 추진협의회 및 지역주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재생과 공공디자인·마을공동체 운영 및 활성화·연꽃 이야기 등 안심창조밸리 지역의 현실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주민들의 호응 및 자신감을 이끌어 냈다. 안심창조밸리 추진협의회는 김채환 위원장을 중심으로 3개 분과위원회(금강역프리마켓, 금강동행복마을, 반야월연근영농)가 지역주민으로 구성돼 있고, 또 11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오용환 위원장)가 안심창조밸리의 성공을 위해 동구청과 함께 힘을 모으고 있다.안심창조밸리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의 도시활력증진사업으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87억의 예산을 투입해 반야월 연근재배단지(안심3·4동)일원에 5개 거점구역을 중심으로 한 주민주도형 지역공동체문화를 기반으로 생태, 관광, 힐링 등의 다양한 문화컨텐츠를 접목해 지역주민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 등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강대식 동구청장은 “이번 맞춤형 교육을 통해 안심창조밸리가 주민주도적 도시재생의 새로운 성공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수료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열정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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