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달서인재육성재단(이사장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12일 오후 달서구청 2층 대강당에서 ‘제5회 달서 으뜸 스승상’ 시상식을 갖는다.수상자는 월서초등학교 김영선 교사(47세·여), 송현여자고등학교 김상중 교사(52세·남)를 선정했다.올해로 5해째인 달서으뜸스승상은 어려운 교육 여건 속에서도 남다른 열정으로 미래 인재육성과 지역 교육발전에 헌신 노력해온 교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스승을 존경하는 사회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수여하는 상이다.이들은 지난 달 30일 지역교육청 장학관 등 교육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달서으뜸스승상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영예의 수상자로 선발됐다.수상 자격은 달서구 관내 소재 초·중·고등학교에 재직하는 교사로서 총 교직경력 5년 이상, 근무경력 2년 이상 그리고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에 공헌한 교사로서,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시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월서초등학교 김영선 교사(47세·여·사진)는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교육 공동체 형성에 나서 청렴, 정직, 성실하게 독창적인 학생들의 교육 및 학습 방법개선에 최선을 다해 참된 스승 상을 실천했다.특히 ‘월서꿈싹 우리아이 지키기 단디 봉사단’ 활동으로 지역 요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 청소와 말벗을 해 드리고 저소득층 가정의 사랑의 연탄 나누기 배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장 나눔 행사 참여 등 소외된 이웃 봉사활동에 앞장 선 공로를 높이 인정받았다.▷ 송현여자고등학교 김상중 교사(52세·남·사진)는 학생들의 ‘2015 대구·경북 학술 한마당 우수논문상’, ‘2014 교사·학생 학습 공동체 최우수상’, ‘2014 신문사랑 전국 NIE 공모전 최우수상’, ‘제2회 창의체험 동아리 축제 금상 수상’을 위한 교육 등 다양한 수업활동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신문을 활용한 NIE 교육을 적극 장려해 학생들의 창의·인성함양을 위한 ‘과학(생물)NIE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NIE 교과 연구회 지원 방안연구(2014.10)’, ’NIE 를 활용한 나만의 창의·인성·진로 스토리북(2014.11. 대구광역시 교육청)’ 등 저서를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이러한 끊임없는 노력과 연구로 학생들의 연구 활동(논문)을 지원하고 학습공동체를 조직해 학생 진로에 헌신 노력했다.곽대훈 (재)달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달서으뜸스승상이 어려운 교육 여건 속에서도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교육 발전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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