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5 봄 관광주간’ 연계 국내여행상품 공모에 ‘경주최부자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선정, 전국에서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추천된 36명이 지난 8일부터 이틀간 프로그램에 참여, ‘노블레스 오블리주 경주최부자’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첫째날 ‘경주최부자 체험’으로 정강정 전경주세계문화엑스포사무총장의 ‘신국의 땅! 신라로의 초대’ 특강을 시작으로 박덕출 전경주여자중학교교장의 ‘올바른 인성실천! 노블레스 오블리주 경주최부자’ 특강과 내가교촌마을 챔피언이라는 제목으로 교육생 모두가 참여하는 ‘교촌마을 미니올림픽’이 있었고, 야간에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동궁과 월지(구 안압지), 첨성대 등 경주의 아름다운 밤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둘째날은 ‘최부자 뿌리 탐방 및 천년고도 맛보기 체험’으로 상서장, 나정, 양산재, 충의당, 용산서원을 둘러보고, 국립경주박물관, 골굴사 선무도 관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방문으로 진행됐다.정강정 강사는 ‘신국의 땅! 신라로의 초대’라는 주제로 김유신, 김춘추 그리고 귀족과 평민의 사랑이야기를 스토리텔링으로 설명하여 참여자들이 경주와 신라를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를 진행, 호응을 받았다.박덕출 강사는 ‘올바른 인성실천! 노블레스 오블리주 경주최부자’라는 주제로 새로운 패러다임이 요구되는 시대상황과 최부자의 6훈과 6연을 중심으로 교훈 소개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사례, 21세기 경주최부자로 살아가기 내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시 관계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여행공모상품에 경주최부자아카데미 프로그램이 선정된 것은 최부자아카데미가 교훈적인 요소를 간직한 동시에 힐링과 오감을 만족하는 현장투어를 병행한 장소마케팅을 구현한 것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경주최부자아카데미를 경주와 대한민국의 자랑으로 마케팅 할 계획”이라 밝혔다.한편 경주시는 경주최부자의 철학과 리더십을 통해 공존과 상생을 배우고 체험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는 21세기 글로벌 리더를 육성할 목적으로 최부자아카데미를 당일 또는 1박2일 형태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아카데미로 운영하고 있다. 관심과 참여할 단체는 경주시 관광기획담당(054-779-698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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