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농산물가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있는 지역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가공교육장에서 농산물가공 창업 아카데미 교육을 개강했다.이번 제1기 가공창업 아카데미 교육은 교육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16회에 걸쳐 총 53시간으로 진행된다.최근 생산과 유통, 판매, 체험 등을 연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6차 산업이 각광을 받고 있으며, 지역에도 농산물 가공에 관심 있는 농업인 또한 크게 늘어나고 있어, 이번 농산물 가공창업 아카데미과정에 신청자가 많이 몰려 교육생 모집이 조기에 마감됐다.개강식을 시작으로 농산물 가공 창업 아카데미 교육에서는 가공창업마인드 배양, 농산물가공 이론 및 실습, 창업관련 인허가·식품위생법과 위생관리 관련 법규, 세무관리, 사업계획 실무 실습 등 각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창업을 위한 다양한 현장 및 실무 중심 내용의 교육을 실시한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 현장에서 답을 찾아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농산물 가공분야에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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