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보건소는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의 고위험군을 조기발견하고,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의 적절한 관리를 위한 교실을 운영한다.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질병부담이 크고 주요 사망원인으로, 전체 사망원인의 25%를 차지하며, 단일질환으로는 뇌혈관질환이 10.5%로 1위를 차지한다. 또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의 유병률과 진료비가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러한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 발견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달성군 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의 원인, 증상, 관리방법, 예방,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혈압·혈당·고지혈증을 측정해, 심뇌혈관질환자를 조기 발견하는 등 지역주민 스스로가 본인의 건강을 적절히 관리해, 지역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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