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 배우 쿠로다 후쿠미(59·여·사진)를 대구관광 명예홍보원으로 위촉했다.시는 쿠로다 후쿠미를 통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와 함께 대구 관광 홍보를 하기 위해 오는 12일 오후 명예홍보원 위촉식을 가질 예정이다.쿠로다 후쿠미는 “한국의 지방관광을 깊이 알고 홍보하고 싶다”며 대구와 청도, 성주 지역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직접 개발한 뒤 관광단 30명을 모아 오는 9-12일 3박4일 일정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일본배우이면서 지한파인 쿠로다 후쿠미는 한국관광가이드북인 ‘서울의 달인’과 ‘이웃 한국인’의 저자이며, 이번 방문에도 본인이 직접 해설 가이드를 주관한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스타를 활용한 해외 홍보는 파급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도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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