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와 11일 서면으로 MOU(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인에게 장애인전용 TV와 리모컨을 무상으로 보급한다. 양 기관은 협약내용에 따라 대구시는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인 수요파악 및 신청서를 접수 받고, 방송통신위원회는 장애인전용 TV(자막, 수화, 화면해설)와 전용 리모컨(원클릭 핫키)을 제공하게 된다. 시는 올해 1524대(23.6인치 LED/3억2000만원 정도)를 보급하고, 미보급자 2600여명에 대해서는 2017년까지 전원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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