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지난 8일 북구 구수산도서관에서 2015년 희망북구 아카데미 프로그램인 ‘시민로스쿨’ 강좌를 개강했다.이번 강좌는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게되는 다양하고 복잡한 법률문제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법률상식 증진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북구청과 법무부, 대한변협법률구조재단이 함께 마련했다.강좌는 4주 과정으로 지난 8일에 이어 오는 29일까지 4회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지난 8일 첫 강연회에서는 “교통사고 아니아니 아니되오”라는 주제로 교통사고 시 대처법에 대해 곽경화 변호사의 열띤 강의가 있었다.곽 변호사는 어려운 법률용어의 상세한 설명과 함께 교통사로 사례중심으로 누구나 쉽게 이해하는데 강의 초점을 맞추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한태명 평생학습과장은 “우리 북구는 지난해 7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되면서 구민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할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처럼 법무부에서 운영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이외에도 주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자주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교육일정은 △5월 15일 ‘부동산 거래할 때 이것만은 꼭 챙겨라’ △5월 22일 ‘똑똑한 소비자 되는 법’ △5월 29일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피싱 범죄’ 등에 대해 전문 변호사를 초빙해 강의를 진행한다.강좌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http://lib.buk.daegu.kr) 또는 전화(665-2712)로 신청하면 되고,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평생학습과(665-27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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