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은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유도하고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지난 8일 오후 교대역에서 생활폐기물 감량 홍보부스를 운영했다.행사는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이 쓰레기로 배출되는 문제점 등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 의식을 전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홍보부스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오후 3시께부터 오후 6시께까지 대구 지하철 교대역에서 운영된다.한편 생활쓰레기를 불법배출하거나 종량제봉투 내 음식물과 재활용품을 혼합 배출할 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임병헌 남구청장은 “우리의 소중한 자원들이 지식부족으로 쓰레기가 되는 경우가 많이 있다”며 “귀찮다 생각하지 말고 쓰레기를 제대로 분리·배출하면 환경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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