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의회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제22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개회식에 앞서 지난달 29일 고령군 나선거구 재선거에서 당선된 무소속 박주해 의원이 고령군의회 회의규칙 제5조에 의거 선서 및 인사말을 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해 결산검사 위원을 선임하고, 배영백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령군 종합자원봉사센터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그리고 집행부에서 제출된 ‘고령군 국가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 예우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을 심의 의결했다.이번 조례 개정의 특징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해 오고 있는 자원봉사자에 대해 사기진작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아울러 비활동 자원봉사자의 활동율을 높여 일반주민의 자원 봉사자 등록을 활성화하고, 신규 자원 봉사자를 확보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고령군의회 이달호 의장은 “‘대가야의 융성’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개최된 대가야체험 축제를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 한 노고를 격려한다”고 말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여름철 용수확보 등 주민들의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할 것과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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