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0여년간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의성 중리리 돈사 악취문제를 마침내 해결을 보게 됐다.2개 농장 중 한 곳은 2015년말내로, 나머지 한 곳은 2016년 4월말까지 그 장소에서는 양돈업을 정리하기로 지난 4일과 6일에 각각 농장주와 보상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그 동안 군청소재지인 이곳의 악취로 주민들은 물론이고 의성을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해 많은 애를 태웠었다.위치 특성상 이곳은 종합운동장, 체육관, 문화회관, 컬링장, 청소년센터, 수영장, 헬스장, 게이트볼장, 둔덕산 등산로 등 문화 체육시설이 집중돼 있는 곳으로 전국단위, 도단위 각종 체육대회와 행사가 연중 열리는 장소로 많은 선수와 임원, 관광객들이 찾는 장소이기도 하다.민선6기로 취임한 김주수 군수는 군청소재지이며, 중심지인 이곳의 악취는 앞으로 활력 있는 희망의성을 구현하는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판단아래 농장주와의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을 통해 협의를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곳의 악취문제 해결로 의성의 이미지 제고가 더해져 앞으로 의성의 랜드마크가 될 군청소재지 경관조성사업, 고향의 강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의성이라는 브랜드 가치가 상승함은 물론 한층 더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청소재지이며 중심지인 이곳의 오랜 숙원이었던 돈사 악취문제가 해결되면서, 의성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돼 활력 있는 의성, 희망의성 실현을 가속화하는데도 더욱 더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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