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우수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 8개 사를 발굴해 美 KIC와 연계해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지난 2월 12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C-Lab에서는 KIC(Korea Innovation Center)-DC(워싱턴D.C.)와 KIC-SV(실리콘밸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수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 가운데 미국 진출이 필요한 기업을 선발하기 위한 발표 자리가 마련됐다. 총 15개 사가 사업계획을 영어로 발표했고, 지난 2월 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됐다. 지난 3월 16일에서 4월 3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진행된 KIC-DC 프로그램에 참가한 대구 지역 기업 5개 사는 ㈜인터태그(김동곤 대표), ㈜사운드브릿지(김희윤 대표), ㈜고퀄(우상범 대표), ㈜빅토니(양선아 대표), ㈜일더하기일(지종환 대표)이다.NFC 기반 방문자 관리 및 출입 통제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인터태그와 모바일 앱 기반의 보청 솔루션 및 전용 이어폰을 개발하는 ㈜사운드브릿지는 지난해 12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1기로 선발되어 현재 센터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올해 2천만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스마트폰으로 조명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고, 아침·저녁에 자동으로 조명이 켜지고 꺼지는 기능을 가진 IoT 조명 스위치를 개발하는 ㈜고퀄은 파트너스데이 업체로 선발돼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스마트폰 토익 시험 응시 시스템을 개발하는 ㈜빅토니와 중고생 대상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일더하기일은 센터의 추천을 받아 KIC-DC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됐다.이들은 3주 동안 Mass Challenge 진출을 위한 미국 현지화 사업계획서 작성 교육과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의 프로그램을 수료했다. 11일부터 오는 7월 30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되는 KIC- SV 프로그램에 참가 예정인 대구 지역 기업 4개 사는 ㈜람다(여승윤 대표), ㈜소소(민동빈 대표), 콜키퍼(박상용 대표), ㈜일더하기일(지종환 대표)이다.이오나이저 살균 무선충전기를 개발하는 ㈜람다는 지난해 12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C-Lab 1기로 선발되어 현재 센터의 지속적인 지원을 받고 있으며, 올해 2000만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뇌파 측정을 통한 감정 분석 및 스트레스 해소 환경을 조성하는 웨어러블 기기를 개발하는 ㈜소소와 스마트폰 전화 필터링 서비스를 개발하는 콜키퍼, 중고생 대상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일더하기일은 센터의 추천을 받아 KIC-SV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됐다.이들은 3개월 동안 미국 현지에 맞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