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립중앙도서관은 출생에서부터 영유아 성장 단계별로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한 ‘2015 북스타트’ 사업을 전개해, 어린이의 올바른 성장을 돕고 책 읽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14일부터 본격적 운영에 들어간다.북스타트(3-18개월), 북스타트 플러스(19-35개월),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전), 책날개(저학년, 고학년) 4단계로 수령 시점 기준으로 문경시에 등록된 3개월-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책꾸러미는 14일부터 매주 목요일 10시-12시에 선착순으로 어린이열람실에서 배부한다. 주민등록등본 또는 아기수첩(건강보험증)을 갖고 중앙도서관을 방문해 북스타트회원 신청서를 작성하고 책꾸러미를 받아 가면 된다.책꾸러미에는 그림책 2권과 엄마 아빠를 위한 책읽어주기 가이드북, 북스타트 프로그램안내책자, 기념선물 등이 들어 있다. 후속프로그램으로 부모교육, 북스타트자원활동가 선생님들의 책놀이와 책놀이가 끝나면 함께 공동육아동아리도 운영할 예정이다. 문경의 북스타트는 유아시기부터 책과의 연결고리를 맺어줌으로써 책에 대한 친밀감 형성과 책을 매개로 아기와 부모 사이의 소통, 교감, 책읽는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려주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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