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국세청은 시민들이 세무서까지 방문하지 않고 도시철도 역사에서 근로장려금과 자녀장려금에 대한 상담과 신청이 가능하도록 안내창구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장려금 신청은 ARS전화(1544-9944), 모바일 웹, 인터넷 등 편리한 신청방법이 있지만, 그동안 전산에 취약한 계층은 신청방법과 대상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세무서를 방문하는 경우가 많았다.특히 매년 5월은 종합소득세 신고와 장려금 신청이 맞물려 민원업무를 보기 위해서는 장시간이 소요되고 주차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대구지방국세청은 도시철도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도시철도 주요 지점에 안내창구를 마련했다. 이번에 도시철도역사에 마련한 안내창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안내창구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반월당역(지하 2층 대합실), 대명역(지하 1층 만남의 광장), 2호선 성서산단역(지하 1층 5번 출구)에 설치됐다. 또 1호선 각산역 인근 상가건물(1번 출구에서 대구방향 150m 지점, 주소 : 대구 동구 안심로 65길14)에도 현지창구를 마련했다.안내창구에서 신청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세무서에서 받은 안내문’, ‘신분증’, ‘장려금 입금받을 계좌번호’를 가지고 방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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