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이 공중위생개선에 팔을 걷어부쳤다.남구청은 관내 위생서비스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관내 이용업과 미용업에 대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평가 대상 업소는 이용업 102개소, 미용업 503개소 등 총 605개소로 올해 말까지 해당업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조사 및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평가는 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에서 이용업 26개 항목, 미용업 27개 항목에 걸쳐 이뤄지며 평가 후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 대상업소(백색등급)로 등급을 부여한다.또 평가 결과를 해당업소에 통보하고 구민들이 알기 쉽게 구청홈페이지 및 게시판 등에 공표하며 최우수업소에는 로고 표지판 수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다.이규남 위생과장은 “이용업과 미용업 등은 주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며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공중위생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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