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전 직원들이 서구의 이미지 개선 등을 마련하기 위해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는 도시철도 3호선을 체험하는 행사를 가진다.12일 서구청은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지상에서 보는 대구 시가지 환경에 대한 옥상녹화사업 등 도시환경 정비 사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업무에 활용하고자 이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최근 갖가지 문제가 제시되고 있는 3호선 운행과 관련, 지상철에 대한 안전성과 편리성도 체험한다.이에 앞서 서구청은 3호선과 연관성이 없는 지역에 사는 직원들을 우선으로 탑승 신청을 받았으며, 이번 체험 행사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도시철도역까지 교통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류한국 서구청장은 “도시철도 3호선 개통을 축하하며, 서구청 직원들의 탑승 체험을 통해 편리함과 안전성을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며 “대구관광, 도심환경 분야 등 직접 보고 느낀 생각을 업무와 연계 추진해 주민들이 원하고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대구를 함께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