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삶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며, 안전大진단 결과에 대해서는 신속한 후속 조치와 연중 안전점검 관리체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권 시장은 12일 개최된 확대간부회의 안전大진단 결과보고에서 “안전大진단은 기간에 구애받지 않고 연중무휴로 점검해야 하고, 취약대상에 대해서는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이번 안전大진단 결과에 대해서는 신속히 후속 조치하고 국비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반드시 기한 내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다.또 “안전문제에 대해서는 행정절차나 시간을 지체하게 되면 시민들이 불안 속에 생활하게 된다”며 “코앞에 다가와 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지금부터 여름철 시민안전에 대해서도 각 부서별로 꼼꼼히 점검하고 철저한 준비를 하라”고 덧붙였다.이어 “도시철도 3호선 개통되기 전·후에 여러 가지 안전문제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다. 시민들이 신고하거나 불안해하는 것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그 결과를 반드시 친절하게 통보해야 행정 신뢰성이 확보된다”며 “시민의 참여가 없으면 안전한 도시 대구를 만들 수 없다.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신속하게 조치하고 그 결과를 통보해 줄 때 시민들도 동참하게 된다는 점을 각별히 명심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권 시장은 “세계물포럼 이후 대구 물산업과 관련해서 국제적 위상도 높아지고 기업들에겐 실질적인 도움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제 본격적으로 포스트 물포럼을 추진해야 한다”며 “그동안의 노력을 바탕으로 물산업이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으로 성장하고, 그 중심에 우리 대구가 우뚝 설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철저를 기하고 다 같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끝으로, 권 시장은 컬러풀페스티벌 등 현재 대구시 중심의 축제 운영에 대해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시민들이 만들어 가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야만 다 같이 참여하는 시민 축제가 되고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다”며 “앞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어 시민이 이끌어 가고, 대구시와 공무원들은 지원하는 진정한 시민 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을 다 같이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