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13일 오전 8시 수성구 범어동 범어네거리에서 ‘자동차 공회전 줄이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푸른 도시 만들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에너지 낭비와 대기오염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행사 당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회전 줄이기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운전자들에게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또 버스 차고지·터미널 등 지정된 공회전 중점관리지역 205곳에서의 공회전 시 단속 대상(2차 위반 시 5만원 과태료)이 된다는 내용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일반 시민들의 계도에 앞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엔진예열 최소화, 정속주행 유지 등 ‘친환경 운전 실천안’에 대한 교육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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