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5년도 주요 공모사업에 응모해 신청 10개 사업 중 총 9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선정된 사업 분야는 생산기반 구축부터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건립, 고령자 복지, 유통인프라 개선과 귀농 유치까지 다양하다. 총 사업비는 9개 사업에 241억원으로 국비 확보액은 100억원 이상이다.특히 이번에 유치한 사업들은 대부분 시범사업이거나 신규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어 향후 사업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경우 지역에 상당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도는 이번 공모사업 유치가 FTA, 고령화 등으로 침체된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소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귀농을 계획하고 있는 도시민이 직접 거주하면서 영농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체류형 농업창업 지원센터(영천)’와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고령)’은 귀농유치 11년 연속 전국 1위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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