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12일 경주시 경주대학교에서 경주대 ‘원어민 활용 영어교육 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경주대 영어 관련 인적자원 및 시설을 활용하기로 협의했다.또 경주를 비롯한 인근지역 초·중학생의 글로벌 문화교실, 행복한 영어학교 및 관련 영어교육 지원 사업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아울러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고 세계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나서기로 협의했다. 특히 경북도교육청은 경주대가 우수한 원어민 인적자원을 활용해 지역학생들을 위한 주중, 주말 영어학교, 방학중 영어체험활동, 찾아가는 영어교실 등 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이영우 경북도교육감은 “원어민 활용 영어교육 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구사 능력 신장과 영어학습 동기를 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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