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스승 존경 제자 사랑 문화 확산을 위해 제5회 교육 현장 체험 수기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교육 현장체험 수기 공모전은 교단 현장의 우수 체험 사례를 발굴 홍보해 교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스승 존경 및 제자 사랑 풍토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이번 교육 현장 체험 수기 공모전에는 교원 84편,  학생 41편, 학부모 19편 등 모두 144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교원 분야에서는 김희수 특수교사(안동영명학교)의 ‘지적장애인 축구 4관왕, 그리고 지금…’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또 김신호 교사(청하중)의 ‘꿈이란 이름으로 희망의 바벨을 들다’외 4편이 은상을 수상했고, 김태순 교사(왜관초)의 ‘애기에서 형아 되기’외 9편이 동상을 차지했다.교원부 대상을 차지한 김희수 교사는 안동영명학교에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축구부 지도교사로서 온갖 어려움 속에서도 학생을 지도, 2011년 장애인 축구대회 4관왕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특히 학생들과 가까이서 좀더 오래 지도하기 위해 시내 아파트를 처분하고 학교 숙직실로 이사하여 생활하면서 학생 지도에 열정과 정성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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