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와 국제자매도시인 중국 호남성 창사시 위옌관칭(袁觀淸) 창사시인민대표대회상무위원회 주임(한국의 시의회 의장 격) 일행 10명이 지난 12일과 13일, 1박 2일 일정으로 구미시를 방문했다.창사시 대표단 일행은 남유진 시장과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을 예방하고 양도시간 향후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폭 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창사시 인대주임은 남 시장과의 면담에서 창사시와 구미시가 98년 10월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양도시간의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일찍이 한국 구미시를 방문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방문하게 돼 참으로 기쁘다고 말했다.이에 남유진 시장은 창사시와 구미시가 자매결연을 맺고 창사시를 3차례 방문했었는데 매번 창사시의 변화에 놀랐다고 화답했다.또한 그동안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창사시에서, 15주년 기념행사를 구미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그동안 양 도시는 문화, 스포츠, 청소년교류 등 다방면에서 교류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익수 의장은 면담에서 양도시간의 우호결연을 토대로 향후 양의회간에도 상호 정보를 교환하는 등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지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구미시와 창사시는 1998년 10월 19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교류, 청소년 홈스테이, 공무원스포츠 교류 등 다방면에서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한·중 관계의 가장 모범적인 자매도시로 인정받고 있다.창사시 대표단 일행은 구미시장과 구미시의회 의장을 예방하고, 박대통령생가 등 구미지역의 발전상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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