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의료급여수급자의 약물복용 등에 대한 인식개선과 자기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경북도약사회와 함께 안동시를 시작으로 구미, 경산, 영천 지역의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약물복용법에 대한 순회교육을 한다.의료급여수급자들은 대체로 유병기간이 길고 합병증 발생률이 높은 만성질환자로서 본인 스스로 건강상태와 관리능력이 나쁘다고 인지해 약물을 처방 없이 임의로 복용하는 등 신체적, 정신적으로 약물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다.약물의 과다복용으로 제2의 진료비용이 발생하는 등 재정소요가 급증, 경북도 자체적으로 교육을 한다. 13일 안동시 성좌원에서 시설종사자와 의료급여수급자등을 대상으로 김태옥 경북도약사회 부회장을 초빙해 수급자들이 가장 많이 복용하는 진통제, 항생제, 무좀약, 드링크제, 피부연고제등의 올바른 사용법, 부작용등을 설명하고 의약품에 대한 잘못된 상식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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