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는 12일 달서구청 4층 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고, 청렴한 문화를 확산하고자 반부패 청렴서약을 실시했다.서약식에는 곽대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40명이 참석, 불합리한 조직 관행을 없애고 조직 전체로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반부패 청렴서약을 했다.달서구는 간부 공무원들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도 평가 및 청렴소양교육 등을 추진해 청렴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오고 있으며, 각종 업무추진비에 대한 홈페이지 공개 등 예산집행의 투명성도 확보해 나가고 있다.또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공직자 부조리 익명신고시스템을 운영하고, 민원 모니터링, 감사실장 핫라인, 가슴에 품는 청렴 독서, 청렴 모토사업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청렴 시책 사업을 통해 1천여 공무원들의 청렴의식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특히 달서구는 이러한 노력 결과 올해 다산연구소가 주관하고 행정자치부가 후원하는 제7회 다산목민대상에서 대구·경북에서는 유일하게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곽대훈 달서구청장은 “간부 공무원들의 솔선수범으로 조직 전체가 청렴문화로 물들고, 이번 서약을 통한 굳은 다짐으로 주민들에게 신뢰와 공정의 행정을 펼치도록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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